"힘 빠지고 우울한 보육교직원 응원해요"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응원메시지 이벤트 진행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조성철)는 최근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로 실의에 빠져있는 보육교직원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수고했어, 오늘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홈페이지(www.kwcu.or.kr)에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스스로에게 힘이 되는 말, 학부모와 사회에 전하고 싶은 말 등을 자유롭게 적으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화장품(마스크팩)을 소속 어린이집의 모든 보육교직원(1인당 10매)에게 발송하고, 참여글은 익명으로 정부와 사회에 공유해 더 나은 보육환경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보육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예방적 복지사업이며 보육의 일선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인격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제기관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공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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