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꼭 가르쳐야 할 실종·유괴 예방수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개학 맞아 어린이 실종사고 예방에 앞장서

새 학기에 대한 기대감과 주변 환경의 급작스런 변화로 인해 실종아동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3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김진)은 신학기 시즌인 3월을 맞아 보건복지부, 교육부와 함께 제작한 '실종·유괴 예방수칙 포스터'를 전국 178개 지역교육청과 5934개 초등학교에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총 2만 9315건의 실종아동·장애인 신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8세 미만의 일반아동은 2만 1591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져 외출이 잦아지는 3월에는 1, 2월에 비해 신고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사고예방 교육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작가 '이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된 이번 포스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도 마치 만화를 즐기듯 쉽고 재미있게 6가지 실종·유괴 예방수칙 ▲이름은 꼭꼭 숨겨요 ▲부모님께 꼭 허락을 받아요 ▲친구들과 함께 다녀요 ▲밝은 길로 다녀요 ▲미리미리 확인해요 ▲도움을 요청해요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터는 전국 교육청 및 초등학교에 배포되어 실종·유괴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가정에서도 학부모가 직접 자녀에게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실종·유괴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이 발송된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전국 67개 사업장에도 배포돼 게시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김진 소장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아이들이 아직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인 탓에 안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녀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에 대한 반복적인 학습과 함께 부모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교육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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