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억 원 상당 무료진료 3년간 시행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서울시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협약을 맺고 연간 1억 원 상당의 무료진료 나눔 캠페인을 3년 이상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최초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이다.
시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함께 매년 차상위 계층 아동과 청소년 50명에게 무료 이비인후과 수술을 제공하고, 차상위 계층 노인 25명에게는 보청기를 지원한다.
특히 아동·청소년에게 자주 발생하는 코막힘(비염) 수술, 중이염 수술, 편도-아데노이드 수술, 설소대 수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진료 대상자는 생활여건, 질병의 중증도 등을 기준으로 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천한다. 24일 오후 3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리는 협약식 다음날부터 순차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 등은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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