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위해 우려 화장품 회수·폐기 체계 마련
'화장품법 시행령·시행규칙' 입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우려 화장품의 회수·공표 등 세부사항을 마련하는 '화장품법 시행령'과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위해우려가 있는 화장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 공표·회수 등이 반영된 '화장품법'이 개정됨에 따라 세부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 회수·폐기·공표 등에 관한 세부사항 마련 ▲ 자진회수에 대한 행정처분 감면 기준 규정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안전성 등에 문제가 있는 화장품을 회수·폐기하는 경우 회수·폐기 등 회수 대상 화장품, 회수 계획·결과 보고, 폐기방법 등 회수·폐기 절차를 상세히 규정했다.
또한 행정처분이 확정된 자에 대한 공표 시기, 공표 내용, 공표 방법, 공표 기간 등 세부사항도 규정해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자진회수나 회수에 필요한 조치를 성실하게 이행한 제조업자 또는 제조판매업자가 해당 화장품으로 인해 받게 되는 행정처분의 감경·면제 기준을 정해 이행한 정도에 따라 감면될 수 있는 제도도 마련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화장품법 하위 법령 개정·시행에 따라 화장품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 및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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