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지도점검 면제·표창 등 인센티브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일 인천지역 어린이집 중 6개소를 모범 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모범 어린이집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어린이집은 지난해 시청이나 군·구청의 지도점검을 받은 1137개소의 어린이집 중 시설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보육품질이 우수한 시설로 평가된 시설이다.
올해 모범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증서를 받는 시설은 ▲동구 로뎀(원장 이정아) ▲계양구 하은(원장 이경숙) ▲서구 세계로(원장 김순희), 쥬디아이(원장 최현미) ▲강화군 늘푸른(원장 송애순), 예일(원장 한경선) 어린이집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지난해 지도점검 결과 법령 위반사항이 없었다. 교직원 전문성, 운영위원회 활성화, 부모 참여도, CCTV 설치 등 11개 평가항목에서도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모범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시설은 인천시로부터 1년간 지도점검 면제와 우수 모범 어린이집 홍보, 모범교직원 표창 우선 실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신뢰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해 법규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엄격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보육품질이 우수한 시설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겠다"며 "올해부터는 이달의 우수 어린이집도 선정해 매월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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