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다문화 가정 아동학대 예방 체계 구축
충남아동보호기관, 천안다문화센터와 MOU 체결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은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와 다문화 가정 내 아동학대를 막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가정 내에서 위기 상황에 처한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상호 연대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천안 지역의 다문화 가정 내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의 조기 발견·치료 연계 ▲다문화 가정 내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 및 가족 지원 서비스 협력 ▲지원 대상자 의뢰 및 정서적 지원 협력 ▲기타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적극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김길수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다문화 가정에서 발생하는 아동 학대를 찾아내는 비율을 높여 피해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국가별 문화 차이에 따른 아동 학대 발생률을 최소화한다는 의미에서 본 협약 체결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 가정 내 학대 피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학대 피해 사례에 대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 과정에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크게 작용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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