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무료로 하세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저소득층과 의료취약계층 위한 무료 접종 시행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주)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여성친화 예방보건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장애인등록증, 수급자증명서, 한부모가정증명서, 차상위본인부담경감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해야 한다. 확보된 무료 예방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접종 대상자들은 서두르는 게 좋다.
2013년 발표된 '보건복지부 한국중앙 암 등록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발생 빈도는 줄어드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부인 종양암 발생률 중 자궁경부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목할 사실은 50대 이상 중년 여성의 병으로 인식되던 자궁경부암의 발병 연령이 최근 들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행히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암이다. 항체를 충분히 생성하기 위해서 접종을 3회 진행한다. 최근 WHO권고안에 의하면 만 9세~만 14세 미만은 2회 접종이 권장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비용이 고가인 관계로 의료취약계층인 만12세~만21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며 "이번 접종으로 자궁경부암 접종률 향상은 물론 자궁경부암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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