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 5살 아동에 수차례 손 휘둘러
아이 뺨 붉게 손자국까지···경찰 조사 착수

경남 양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아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관할 경찰은 폭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자 조사에 나섰다.
17일 KBS는 경남 양산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5살 아동에게 손을 휘두른 장면을 담은 CCTV를 공개했다.
공개된 CCTV에 따르면 지난 7일 해당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를 말하다가 아이가 발버둥을 치자, 아이 위에 올라가 양손을 사용해 서너 차례 아이의 얼굴에 손을 휘둘렀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사건 당일 아이를 데리러 간 외할머니로부터 아이의 양쪽 뺨에 붉게 손자국이 나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서 곧바로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 사건 이후 아이는 등원을 중단했고, 불안 증세까지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교사는 아이가 발버둥을 쳐서 손을 내젓다가 공교롭게 얼굴을 때리게 됐다며 고의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가적인 폭행이 있었는지 등의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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