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유모차와 휠체어 함께 걷기 대회 개최
'한마음 무장애자락길' 강동그린웨이 걷기 25일 열려

전국 곳곳에 꽃놀이 인파가 몰리지만 유모차를 끌고 갈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길이 험한 숲길은 아예 포기해야 할 정도다. 이에 서울 강동구는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자들이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숲길을 정비해 무장애자락길을 만들었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5일 오전 7시 40분 고덕동 방죽공원 소운동장에서 '한마음 무장애자락길'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것이다. 방죽공원을 출발하여 고덕산을 돌아오는 총 4km의 코스이며 이 중 0.7km의 무장애 자락길 구간을 장애인들과 함께 걷는다.
고덕산 무장애 자락길은 2013년 11월에 조성됐다. 고덕평생학습관에서 고덕중학교 후문까지 구간으로, 경사가 완만한 숲길을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들이 다닐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로드로 조성했다.
한편 62회째를 맞는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는 3월부터 10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걷기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5일 오전 7시 40분까지 방죽공원 소운동장(고덕평생학습관 뒤, 우성원 입구)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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