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2009년부터 매년 사업 펼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산전관리 및 출산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와 협력해 지난 2009년 11월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을 통해 의료부담을 덜어주고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자의 산전 후 건강관리도 지원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있다.
매년 1~2회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290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달 29일까지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았고, 이달 중 심사를 거쳐 20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월과 6월, 두 번에 걸쳐 지원자 대상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60만원의 의료비와 분만축하용품을 지급받게 된다. 전화, 이메일, SMS서비스 등으로 건강에 대한 정보와 상담 서비스도 받게 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기금을 모아 지난 2008년 4월 설립한 재단으로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외에도 신생아와 영아 케어 지원사업과 보육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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