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감기'에 칭얼대는 우리 아기, 코코몽과 '이것' 챙기면 된다는데…
'열감기'에 칭얼대는 우리 아기, 코코몽과 '이것' 챙기면 된다는데…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5.05.2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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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도 해결 못하는 아기 열감기엔 효과 빠른 해열제 '어린이 타이레놀'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해열제는 체중에 맞는 복용량을 지켜야 한다. ⓒ타이레놀
해열제는 체중에 맞는 복용량을 지켜야 한다. ⓒ타이레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유독 잦은 발열. 게다가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면 성인보다 열이 더 많이 오른다고 하니 이쯤 되면 심한 열감기로 잠들지 못하고 칭얼거리는 아이 때문에 속앓이 해보지 않은 엄마가 없을 정도다.

 

특히 아이들은 하루 종일 잘 놀다가도 늦은 밤 갑자기 열이 오르는 경우가 부지기수여서 아무리 경험 많은 엄마라도 매번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아기 열감기는 탈수나 식욕부진 심하면 열성경련에까지 이를 수 있어 엄마의 현명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따라서 어린 아이를 둔 엄마라면 응급상황을 대비해 열감기 대처법을 미리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평소 아이들이 죽고 못사는 코코몽도 어쩌지 못하는 우리 아기 열감기, 코코몽보다 효과적인 엄마표 열감기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올바른 열감기 대처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것 중 하나는 바로 '해열제'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렇듯 아기가 열감기로 힘들어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이 해열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 어떤해열제를 먹여야 하는 지 엄마들은 늘 고민이다.

 

해열제는 보통 아이의 체온이 38도~39도 이상일 때부터 사용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몇 도 이상일 때 먹여야 한다는 정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미열이라 하더라도 아이가 힘들어하면 먹일 수 있고 열이 심해도 칭얼대지 않고 평소처럼 잘 지낸다면 굳이 먹이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아이의 증상 정도나 상황에 따라 조절해 먹이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 해열제를 먹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이의 상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열의 원인이나 설사, 장염 등의 증상 유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해열제 성분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해열제의 복용량이다. 아이들은 같은 연령이라 하더라도 몸무게에 따라 해열제 복용량의 기준이 다르므로 체중에 맞는 용량을 지켜 복용해야 한다.

 

그러나 한밤 중 갑작스런 고열에 놀란 엄마들이 적정량을 기억해 복용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올바른 복용과 함께 엄마들의 편의를 돕고자 몸무게에 따른 용법 및 용량을 표기한 어린이 해열제가 출시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타이레놀의 해열 진통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을 들 수 있다.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별도로 표기된 체중별 용법과 용량에 따라 먹이면 되므로 응급상황에 빠르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으로 이뤄져 있어 열이 대부분 감기에서 비롯되는 아이들에게 먹이기에 적합하며, 생후 4개월 아기도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약 성분이 가라앉지 않도록 현탁액 타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따로 흔들어 먹일 필요가 없고, 체리맛을 첨가해 해열제 복용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없앴다.

 

만약 이러한 해열제를 먹일 수 없거나 먹인 후에도 열에 차도가 보이지 않는다면 물수건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면 물기가 증발하면서 체온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종종 열을 빨리 내리기 위해 알코올로 마사지를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알코올 마사지는 혈관을 수축시켜 오히려 해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알코올은 절대 금물이다.

 

펄펄 끓는 고열로 끙끙 앓는 아이를 보고 당황하지 않을 엄마가 어디 있을까. 하지만 매번 발만 동동 구르며 종종걸음 칠 수는 없는 법. 올바른 열감기 대처법과 함께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해열제 한 병으로 우리 아기 괴롭히는 열감기 혼쭐 내주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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