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 "메르스 확산, 국민 여러분께 송구"
8일 국회 본회의 현안질문 참석해 이같이 밝혀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저희가 초등대응에서 좀 더 면밀하게 대응했으면 조금 더 빨리 메르스를 종식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 메르스 관련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국민에게 사과하며 "환자를 늦게 파악한 점, 파악하고 나서 관리망을 협소하게 짠 점이 메르스 확산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메르스가 상당히 확산된 정점에 와 있다고 판단한다. 아마 오늘을 기점으로 총력을 다해서 잠재우는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메르스는 분명히 병원 내 감염 현상으로 평가한다. 모두 87명 환자가 병원에서 감염됐다. 아직까지 지역사회 내 전파는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경보단계는 주의이지만 실질적으로 경계단계에 준해 대처하고 있다. 필요시 언제든 경계단계로 격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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