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동·청소년 위한 치아 건강 사업 실시
학교 내 양치 시설 확대부터 저소득층 진료 지원까지
김은실 기자eunsil.kim@ibabynews.com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치아 습관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치아 건강 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쓱쓱싹싹! 3.3.3 학교 치아 건강 사업'은 학교의 복도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이용하기 편리한 양치 시설을 설치하고, 학생들의 칫솔질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개소를 대상으로 양치 시설 설치 시범 사업을 시작했고, 학교에 양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을 착안해 2012년 '쓱쓱싹싹! 3.3.3. 학교 치아 건강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해 2014년 4월 성동구내 37개 전 초· 중· 고등학교에 시설 설치를 마쳤다.
성동구는 학교 치아건강사업의 성과로 점심시간 칫솔질 실천율이 2012년 27.82%에서 2014년 40.95%로 향상됐고, 12세 아동의 영구치 충지 경험자율이 2012년 75.96%에서 66.39%로 감소되어 구강 건강 상태 지표가 향상됐으며, 6학년 아동 영구치 충치 경험자율이 서울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15.4%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 엄마와 선생님이 알려주는 바른 양치질

학교 양치 시설을 이용해 아동이 바른 양치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학부모로 이루어진 '바른양치 티칭맘'도 함께 운영한다.
'바른양치 티칭맘'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학교 양치 시설을 운영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참여형 구강 보건 사업이다. 교사와 학부모가 구강 관리 전문 교육을 수료한 후 직접 점심식사 후 아동의 칫솔질 교육을 지도한다.
성동구는 '바른양치 티칭맘'을 운영한 결과 학교와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건강한 양치 환경을 이끌어 감으로써 아이들이 구강 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2014년도 활동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학생의 78%가 "칫솔질이 즐거워졌다"고 답했고, 77%가 "구강 건강에 관심이 생겼다"고 응답했다. 86%의 학생은 "점심 직후 칫솔질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 저소득층 아동 지원하는 치과주치의

또한 성동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 중이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과 저소득층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 치과의원과 주치의를 맺어주는 것이다.
구강 검진과 구강 보건 교육, 불소 도포,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 예방 위주의 구강 관리 서비스와 치과 치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의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구에서는 6190여 명의 학생이 질 높은 구강 서비스를 받고, 약 2억 3000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받았다.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성동구 취약계층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점심시간 칫솔질 실천율이 2.43%높게 나타났고, 영구치 충치 경험자율도 13.7% 낮게 나타나 구강 건강 상태 지표가 향상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메르스 사태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평소 꾸준한 건강 관리와 생활 습관이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어려서의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동 청소년기 치아 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 pr@ibabynews.com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