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두리이비인후과 대상 집중 감시
강서구, 116번 환자 경유병원 조치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16번 메르스 확진 환자(56세, 여)가 다녀간 것으로 밝혀진 두리 이비인후과에 대해 강도 높은 통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두리 이비인후과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공식 발표한 메르스 환자 발생·경유병원에 포함된 병원이다.
강서구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시 역학조사관과 공동으로 조사를 펼쳐 확인한 바, 116번 환자는 지난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체류하는 동안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환자다. 이 환자는 확인결과 지난 2일과 4일 각각 미즈메디 병원과 두리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또한 116번 환자는 강서구 거주자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116번 환자는 지난 2일 미즈메디병원에 머무는 동안 1층 주사실에서 수액을 맞고 돌아갔다. 이에 구는 해당 병실에 대해 방역관리 조치하고 접촉한 48명의 의료진과 내원환자들을 전원 자가 격리 조치했다.
환자가 지난 4일에 다녀간 두리 이비인후과의 경우에도 곧바로 방역조치하고 환자가 머문 시간대 환자와 의료진을 조사해 총 73명의 관련 접촉자들은 자가 격리와 능동 감시자로 분류해 보건소에서 관리 중이다.
타 시구에 거주하는 내원환자 16명에 대해서도 서울시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신속한 메르스 전파 차단을 위해 계속해서 격리 대상자 관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메르스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주민 건강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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