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폐비닐 전용봉투' 일반주택 전 세대 배부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20% 이상 감소 기대

“폐비닐은 쓰레기가 아닌 분리배출 대상입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폐비닐 전용봉투 98만 9100매를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생활쓰레기 감량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폐비닐 전용봉투’란 라면, 과자, 빵, 커피믹스 등 가정에서 먹고 입고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비닐류를 담아 배출할 수 있는 봉투를 말하는 것으로, 아파트 거주자를 제외한 일반주택 전 세대에 배부한다. 배부 수량은 세대 당 20리터 9매씩이다.
전용봉투 보급은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구는 주민들에게 폐비닐이 단순 쓰레기가 아닌 재활용이 가능한 분리배출 대상임을 적극 홍보하고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정에서 배출된 종량제 봉투 속 약 23% 이상이 폐비닐이다. 이는 비닐류만 올바르게 분리배출해도 약 20% 이상의 쓰레기가 감소된다는 뜻”이라며 “번거롭다 생각마시고 폐비닐은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한 후 꼭 분리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전용봉투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을 담은 홍보물 10만 9,900매도 배부한다. 봉투와 홍보물은 통·반장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되며 전용봉투를 모두 사용했거나 없는 경우에는 투명 비닐봉투로도 대체 가능하다. 단 폐비닐 전용봉투배출 시 생활쓰레기, 음식물 등이 혼합되면 수거가 거부되니, 꼭 비닐류만 담도록 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강북구청 청소행정과(02-901-67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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