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두살 배기 여아, 개에 물려 숨져
청주 다둥이 가정 막내, 기르던 개에 물려
충북 청주시의 한 주택 마당에서 두 살 난 여자 어린이가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7시 20분쯤 청주시 남이면 문동리 주택에서 두살 난 여자 아이가 투견 핏불 테리어에 가슴과 겨드랑이 등을 물려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이 엄마가 아이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개에게 여러차례 물려 부상이 심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개 사육장에서 기르던 도사견이 우리를 빠져나와 사람들을 위협하다 출동한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사살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숨진 어린이는 청원에서 다둥이 가정으로 알려진 11남매 집의 막내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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