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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도시미관 해치는 불량공중선 11월 말까지 정비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량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비하는 작업을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한다고 25일 밝혔다.
불량공중선은 전주와 통신주 위로 전력·통신·방송용 케이블이 복잡하게 얽히거나 뭉쳐 늘어진 것을 말한다. 금천구는 지난 4일부터 불량공중선 정비작업을 시작했다.
정비 구역은 독산1동 세일중학교 주변, 독산2동 독산초등학교 주변, 독산3동 남문시장 주변 등으로 전주 및 통신주 318주와 11킬로미터에 달하는 공중선을 대상으로 한다. 정비사업에는 13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이는 한국전력과 방송통신사업자가 부담한다.
공중선 정비는 전주에서 건물로 들어가는 통신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용하지 않아 끊어지거나 늘어진 통신선을 철거하고 복잡하게 얽힌 전력선과 통신선을 깔끔하게 정비하게 된다.
구는 2013년부터 불량공중선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시흥1동, 시흥4동 구역의 전주 및 통신주 415주와 22킬로미터의 공중선, 2014년에는 독산4동, 시흥3동 구역 589주와 27킬로미터에 달하는 공중선을 정비한 바 있다.
공중선 정비 후에는 재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정비완료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도 진행하게 된다.
구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중선 정비를 위해 2013년부터 전기·통신사업자와 공동으로 ‘공중선 정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 협의회에는 한전, 한전KDN, KT, LGU플러스, SKB, C&M이 참여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는 불량공중선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작업구역 주변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선으로 인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공중선 정비 민원 콜센터(1588-2498)나 금천구 건설행정과(02-2627-15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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