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저소득층 기저귀·분유값 지원
3개월간 시범사업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올해 10월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저귀·분유값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16일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저소득층에게 기저귀값과 분유값을 지원할 예정이다. 3개월간 시범사업을 마친 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과 규모, 방법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복지부는 육아정책연구소에 맡긴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체적 지원 대상과 규모, 조건 등을 마련해 시범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복지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국민행복카드를 활용한 바우처 형식의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사업은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었으며, 본래 2014년부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예산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기획재정부가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무산될 위기를 겪었다가 야당의 주장으로 50억 원이 다시 편성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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