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임산부가 바닷장어 먹어도 되나요?
[맘스팁] 임산부가 바닷장어 먹어도 되나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7.29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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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장어에는 임신기간 중 필요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임산부가 바닷장어 먹어도 되나요?

 

A. 네. 임신 중에 바닷장어는 현명한 선택입니다.

- 임신 2개월: 태아의 뇌와 신체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의 섭취가 중요하다.
- 임신 3개월: 엽산이 부족할 경우 기형아의 위험이 있어 충분한 엽산과 칼슘의 섭취가 중요하다.
- 임신 4개월: 식욕이 왕성해지는 시기로 고단백 저지방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 임신 5개월: 골격형성에 도움을 주어야 하는 시기로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 임신 6개월: 철분과 비타민과 무기질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고 고른 영양성분을 공급해 태아의 조직형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 임신 7개월: 염분과 과다한 영양섭취를 줄이고 조산과 임신중독의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들을 잘 챙기는지 못 챙기는지 점검해야 하는 시기)
- 임신 8개월: 태아의 근육과 골격형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 임신 9개월: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공급함으로써 모유수유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 임신 10개월: 비타민A를 적절하게 섭취를 해야하는 시기이다.

바닷장어에는 임신기간 중 공통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인 단백질, 엽산, 철분 비타민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비타민A, 칼륨, 칼슘, 레티놀, 엽산, 인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날 강한 햇볕은 눈과 피부를 쉽게 상하게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비타민A', 순수비타민A라고 부르는 '레티놀'이다.

 

비타민A는 눈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돕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눈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레티놀은 피부의 표피세포가 원래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A는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인터페론을 증가시켜 효과적으로 면역력을 높인다. 단, 비타민A를 과다섭취 시 부작용이 있으니 되도록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닷장어에는 비타민A와 레티놀 등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어 임산부와 태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임신 중에는 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해야 하기 때문에 장어소금구이, 장어죽, 장어맑은탕, 장어탕수, 장어덥밥 등으로 조리해서 기호에 맞게 섭취하면 좋다.

 

* 임산부에게 안 좋은 음식

- 찬 성질 : 녹두, 파인애플, 알로에, 수박, 참외, 메론 등이 있다.
- 생강 : 열이 많아 태아의 알레르기 원인이 될 수 있다.
- 붉은 팥 :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하는 원인으로 기형아 출산의 확률을 높인다.
- 카페인 : 모유의 유즙분비를 방해함으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땅콩 : 태아의 천식 발생률을 높인다.
- 녹두 : 영양분 공급 장애를 준다.
- 파인애플 : 심지부분을 먹으면 유산위험이 있고, 아토피를 유발시킬 수 있다.
- 탄산음료, 인스턴트 : 빈혈 및 임신중독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 생선회 : 심해어는 수은중독, 장내병균 등 질병유발 시 약을 쓸 수가 없다.
- 매운 음식 : 태아스트레스, 아토피피부염을 유발시킬 수 있다.
- 녹차, 홍차, 초콜렛 : 칼슘,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 율무 : 태아의 성장을 방해하고, 자궁수축을 유발시킬 수 있다.
- 감 :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 알로에 : 골반내출혈, 복통 유발 가능성이 있다.

 

*자료제공: 한산도수산(www.hansando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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