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30~40대 여성의 다리가 위험하다…하지정맥류 기승
초기 치료 중요, 재발 위험 높아 근본 치료방법 찾아야
찌는 듯한 무더위에 산과 바다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준비 없이 갑작스레 무리한 활동을 했다간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특히 30~40대 여성의 경우 조금만 오래 서 있어도 다리 부기와 통증이 나타나는 하지정맥류 발병이 쉬워 괴로울 수 있다.
실제 30대 이후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으로 몸의 변화를 겪으면서 호르몬 체계도 달라지고 체형이나 체중에도 변화를 겪게 된다. 이때 여성의 늘어난 무게를 제대로 분산 시키지 못하는 하지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정맥 내 판막 기능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하지에 머무르는 혈류량이 많아지면서 시도 때도 없이 다리가 붓고 저리는 등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하지정맥류 증상이다. 하지정맥류 증상이 눈에 띄게 심각해지게 되면 종아리 피부로 혈관이 드러나 보이면서 여름 패션에도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 하지정맥류, 여름철 다리 노출에 치명적
하지정맥류는 기본적으로 다리 내부 정맥에 문제가 발생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특히 오랜 기간 서서 근무하거나 앉은 자세로 일하는 여성 직장인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 이는 여름철 다리 노출에 가장 치명적이기 때문에 평소 건강을 위해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에 좋은 여름철 생활 습관으로는 꽉 조이는 등의 불편한 옷은 피하고 편안한 의복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 장시간 이동 시에는 한 시간에 한 번씩 자세를 바꿔주면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앉아 있을 때는 다리를 꼬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잠을 잘 때나 앉아서 쉴 때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놓아 하지 정맥이 잘 이동하도록 돕는 것이 증상 완화에 필요한 생활습관이다.
만일 평소 자주 다리 부종과 통증이 느껴지고, 종아리 겉으로 실핏줄이 튀어 나와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평상시에도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해 주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키고 더 이상 진전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된다.
◇ 증상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 달리 적용해야
하지정맥류는 생명에 큰 지장이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 중에 다리 피로도가 극심해 상당한 불편함을 유발한다. 따라서 증상이 있을 때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그 정도에 따라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하지정맥류 치료 방법은 초기에는 혈관경화주사나 약물요법만으로도 증상을 늦추는 것이 가능하다. 또 중기 이상일 경우에는 레이저 피부 치료나 고주파 폐쇄법 등을 이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부분정맥절제술이나 정맥류 근본절제법으로 완전히 하지정맥류에서 해방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치료는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하지정맥류 질환 자체에 숙련된 의료진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정외과 신촌점 전정욱 원장은 “여름철이 되면 30~40대 여성들 사이에 다리가 묵직하고 통증이 생기는 등의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치료를 받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다”며 “하지정맥류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의 진행을 막으면서 통증이나 붓기 등을 미리 예방할 수는 있다. 그러나 질환 자체가 진행성이기 때문에 재발의 위험도 높으므로 질환의 진행정도를 미리 예방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 엄마 아빠들의 즐겨찾기 베이비뉴스 ◈
- 카카오스토리 http://kakao.ibabynews.com
- 페이스북 http://facebook.ibabynews.com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