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환자 5년간 69.5% 증가
박윤옥 의원 "산후우울증 지원정책 절실"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윤옥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후우울증 환자가 최근 5년간 69.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산후우울증 환자 수는 261명이다. 전년도 219명에 비해 19% 증가했다. 2010년 154명과 비교하면 100명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나이별로 살펴보면, 2014년 기준으로 30대 환자가 177명(67.8%)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67명(25.6%), 40대가 16명(6%), 50대가 2명(0.7%). 10대가 1명(0.3%) 순으로 많았다.
박 의원은 "최근 일하는 여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결혼 후 양육에 대한 부담을 전적으로 여성이 짊어지게 되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고 지적하며 "산후우울증을 지원할 정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남성과 여성이 모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을 사용해서 일·가정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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