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에 좋은 음식, 젊음의 묘약! '제주 비트즙'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빈혈 예방에 효과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여름철 다이어트와 활동량 증가로 흔히 발생하는 질병인 빈혈은 ‘피가 부족하다’라는 병명과는 달리 혈액의 양과는 큰 관계가 없다. 빈혈은 대부분 산소 공급을 담당하는 적혈구 수치가 정상수치보다 낮아지면서 철, 비타민, 엽산 등 영양소의 결핍으로 발생하게 되며, 빈혈 증상으로는 피로감, 어지러움, 창백한 피부, 가슴 두근거림, 운동 능력 저하 등이 있다.

특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슈퍼푸드 뿌리채소인 비트에는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빈혈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와 식감이 비슷해서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생즙을 내어 섭취했을 때 비트즙에 다량 함유된 염소 성분이 손상된 간장, 신장, 담낭에 해독 작용을 해 빠른 기능 회복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청정자연제주에서 레드비트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거래쇼핑몰 ‘제주청룡농원’(www.cljeju.com / 070-4209-8822)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청룡농원은 40년 넘게 3대째 이어져오는 농원으로, 모든 농산물은 저농약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유기농 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제주청룡농원은 4만평 이상의 대지에서 레드비트, 감귤, 한라봉, 브로콜리, 콜라비 등 주작물을 비롯해 양배추, 양파도 친환경재배 하고 있다. 씨앗배종부터 수확까지 직접 정성껏 관리하기 때문에 품질이 뛰어난 상품을 산지 직배송으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영양가 높고 몸에 좋은 건강식품이지만, 비트를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즙을 마시면 명현현상으로 인해 속이 메스껍거나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이나 당근과 같은 채소와 함께 착즙하면서 차츰 그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으며, 꾸준히 복용하면 변비와 빈혈은 염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남녀노소에게 효과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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