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문가 칼럼, 뭐가 올라왔을까?

베이비뉴스

사회·정책 사회

입력 :

국내 수유시설, 정말 최선입니까?

서울시민의 이유 있는 수다, 수유실에 대해 논하다

[email protected]


9일 오후 서울시청 9층 공용회의실에서 서울시가 엠와이소셜컴퍼니, 수유실을 만드는 빅뱅과 공동으로 주최한 육아맘이 말하는 수유실의 현재와 개선 방향이라는 시민시장실 주제 정책토론회에서 한 엄마가 화상통화로 수유실의 현재와 개선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9일 오후 서울시청 9층 공용회의실에서 서울시가 엠와이소셜컴퍼니, 수유실을 만드는 빅뱅과 공동으로 주최한 육아맘이 말하는 수유실의 현재와 개선 방향이라는 시민시장실 주제 정책토론회에서 한 엄마가 화상통화로 수유실의 현재와 개선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email protected] ⓒ베이비뉴스


“수유실 시설 하나만 봐도 우리나라가 얼마나 아기 키우기 어려운 나라인지 알 수 있다. 더러운 기저귀교환대, 따뜻한 물도 나오지 않는 세면대, 딱딱한 의자 등 아무리 수유실이 설치되어 있다고 해도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수유실은 의미가 없지 않나?”


베이비뉴스 FRANCHISE INDEX

베이비뉴스 FRANCHISE INDEX

프랜차이즈 브랜드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베이비뉴스 GEO INDEX

베이비뉴스 GEO INDEX

AI가 먼저 말하는 육아용품 브랜드 분야별 실시간 순위

AI 육아플래너 라플

AI 육아플래너 라플

임신, 출산, 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베이비뉴스 MEDICAL INDEX

베이비뉴스 MEDICAL INDEX

병원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베이비뉴스 WEDDING INDEX

베이비뉴스 WEDDING INDEX

웨딩 브랜드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AI 육아플래너 라플

AI 육아플래너 라플

임신, 출산, 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AI 잡세미나 · 10.31(토)

AI 잡세미나 · 10.31(토)

3040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AI 무료특강 · 선착순 30명

베이비뉴스 PET INDEX

베이비뉴스 PET INDEX

반려동물 사료·간식 브랜드 AI 추천 순위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육아맘이 말하는 수유실의 현재와 개선 방향’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여한 육아맘 임현수 씨는 열악한 국내 수유실 시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국 수유실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있는 빅뱅팀과 (주)엠와이소셜컴퍼니가 '2015 함께서울 정책박람회'(9월 10~12일)의 시민시장실로 마련했다. 시민시장실은 서울시민들이 실제로 시장이 돼 일상에서 불편했던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하며 개선점을 찾는 자리다.

 

실제 수유실을 사용하고 있는 육아맘들이 화상통화 방식으로 참여해 수유실의 문제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현재 수유실은 보건복지부에서 관리를 맡고 있지만 관련 법률, 규정도 존재하지 않아 설치는 물론, 관리와 위생 등도 방치되고 있는 실정. 그러다보니 실제 수유실을 사용하는 부모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육아맘들은 열악한 국내 수유실 시설 수준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생후 5개월짜리 아들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 한선경 씨는 “사실 수유실이 필요한 이유는 조용한 공간에서 아이가 집중하며 식사를 하기 위한 것이지, 젖가슴을 가리기 위해 필요한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유, 분유 할 것 없이 수유실의 필요성은 같다. 게다가 수유실의 경우 아빠가 들어갈 수도 없고, 화장실에 설치된 기저귀교환대의 경우, 여자화장실에만 설치된 곳이 많다. 아빠들도 육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시대임에도 현실적으로는 반영되지 않아 아쉽다”며 수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최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노키즈존’ ‘스타벅스 수유논란’ ‘맘충’도 수유에 대한 부정적 인식, 수유실 부족 등 아이와 엄마를 배려하지 않은 문화적 특성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의견들이 나오기도 했다.


37개월 아들과 5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임현수 씨는 “수유실 부족이나 수유시설에 대한 미비함은 엄마들의 활동 반경이 적을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라며 “첫째 아이를 키우던 3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기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도 “기저귀교환대가 여자화장실에만 설치돼 있다 보니, 혼자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게 되면 변기 위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다. 나 역시 변기 위에서 기저귀를 간 적이 있는데, 청결하지 못한 환경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며 직접 경험한 일을 공유하기도 했다.


전국 수유실 위치 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있는 빅뱅의 함종우 대표는“수유시설에 대한 법률이나 규정이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전국적으로도 수유실이 어디에 존재하고 있는지 통합적인 자료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이나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email protected]】

전체 보기베이비뉴스 이벤트

댓글 0

카카오로
댓글참여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많이 본 뉴스

이 시기 엄마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 추천!AD

마더케이몰 기준(2026-10-18) · 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기사와 관련된 육아 Q&AMORE ›

관련 유튜브 베이비뉴스TV

5.6천
298
3.6만
2.3만

관련 인스타 @베이비뉴스

육아에 지친 하루, 남편 정말 그땐… 서운했어 vs 고마웠어4장
28
고위험 임신 의료비 최대 300만원… 분만 후 6개월 안에 신청하세요4장
220
0~24개월 엄마 아빠 필독! 우리 아기 키·몸무게, 개월별 표준을 한 장에 담6장
52
엄마, 아빠 필독! 6세 미만은 카시트, 안 채우면 과태료 6만 원3장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