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어떻게 세탁? 따라 하기 쉬운 카시트 세탁법
평소 오염부위 물티슈로 닦아주고, 2~3달에 한 번은 세탁하는 것이 좋아
【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
얼마 남지 않은 추석 연휴. 자주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을 만나는 기쁨도 크지만, 아이와 함께 먼 귀향길에 나서려니 걱정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중에서 엄마들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카시트다. 차로 이동해야 하는 만큼 아이의 피부와 장시간 맞닿아 있는 카시트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여름 내내 아이가 흘린 땀과 토사물, 음료수, 과자 부스러기 등으로 더러워질 만큼 더러워졌지만, 어떻게 분해해 세탁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 또 일일이 분해해 세탁한다고 해도 다시 조립하는 번거로움에 찜찜해도 그냥 사용하기 일쑤다.
하지만 카시트야 말로 아이가 먹다 흘린 음료수나 과자 부스러기, 토사물, 먼지 등으로 인해 세균과 진드기가 번식하기 쉬워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카시트 세탁 주기는 사용 빈도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2~3달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 만약 세탁 주기와 관계없이 카시트 커버가 많이 오염되었을 경우에는 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늦가을까지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 번식이 활발하므로 2주에 한 번은 차에서 분리해 일광 소독을 해줘 위생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더러워지기 쉬운 카시트, 평상시 관리법
평소 일상 속에서 카시트 관리법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카시트를 보다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음료수 등을 흘린 가벼운 얼룩은 물티슈로 오염부위만 살살 닦아내거나, 유아전용세제를 물에 희석해 수건으로 오염부위를 닦아낸다. 이때 시중에 나와 있는 카시트, 유모차용 항균스프레이 등을 활용하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카시트 구석에는 먼지나 과자 부스러기가 끼기 쉬우므로 차량용 진공청소기의 얇은 노즐을 이용해 카시트의 벨트부분이나 시트 구석까지 청소해준다.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시중에 나와 있는 유아용 카시트, 유모차용 향균스프레이를 뿌려 햇볕에서 완전히 말린 뒤 비닐로 싸서 보관한다.
◇ 혼자서도 척척, 손쉬운 카시트 세탁법
카시트는 아이 피부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인 세탁이 필요하다. 우선 카시트 커버는 카시트 프레임과 분리한 뒤 손빨래를 해준다. 세탁기를 사용하면 카시트 커버가 변형될 수 있으므로 미온수에 유아전용세제와 물을 5:5로 풀어 조물조물 주물러서 세탁하고, 물기를 적당히 짜준 뒤에 햇볕에 말려준다. 시트에 남은 세제찌꺼기는 아이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거품이 나지 않을 때까지 헹궈주는 것이 좋다.

◇ Tip 세탁 시 Check! Check!
카시트 세탁 시 엄마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시트를 다시 프레임에 끼우는 일이다. 보다 손쉽게 카시트를 재설치 하려면 처음 카시트를 분리할 때 순서를 외워두시는 것이 좋다. 벨트가 들어가는 위치, 헤드레스트가 위치하는 자리, 버클 위치 등 커버를 벗길 때는 반드시 다시 씌울 것을 생각하고 각 포인트를 기억한다.
이때 키포인트는 대부분의 카시트 커버는 아래부터 분리하고, 씌울 때는 위에서부터 씌운다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카시트 상부에 고정장치레버 등이 부착되어있으므로 이것만 기억하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만약 기억하기 어렵다면 단계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도 찍어봤지만 아무래도 다시 설치하기 어렵다면 구입한 제품의 CS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카시트는 다른 유아용품들과 다르게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용품이므로 내부 벨트 등을 제대로 조립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랜드 ‘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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