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통증, 다른 치료법에 비해 실질적 탈모 개선 효과

탈모 환자인 이아무개(남, 40) 씨는 최근 심해진 탈모 증상 때문에 고민이 많다. 30대 초반부터 머리 숱이 줄어드는 것 같더니 40대에 접어들면서 누가 봐도 탈모인 것을 알아볼 만큼 증상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뒤늦게 탈모센터를 찾아 다니며 치료도 받고 탈모 병원에 가서 약도 먹어보지만 탈모 속도가 살짝 늦춰질 뿐 빠진 머리는 다시 자라지 않았다.
이 씨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노력해 봤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고, 효과도 미미했다. 탈모 치료를 포기하려던 이 씨는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인에게 모발이식 잘하는 곳을 추천 받아 내원하게 됐다.
이 씨처럼 심한 탈모 환자들이라면 한 번쯤 모발이식수술을 두고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이씨도 모발이식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비용이나 수술 방법, 수술 후 경과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고 이식한 모발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의구심에 선뜻 모발이식 병원을 가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들과 달리 모발이식은 다른 치료법들에 비해서 실질적인 탈모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사람 두피에 있는 평균 10만개의 머리카락 중 머리 뒤쪽에 있는 4분의 1은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모발이다. 이 부분의 모낭을 탈모 부위에 이식하면 원래 특성대로 계속 빠지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다.
머리이식수술하는 방법은 절개식과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나뉜다. 절개식 시술법은 말 그대로 후두부의 두피를 절개하여 모낭을 분리하는 방법이며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개 없이 수술하는 방법이다.
강남에 위치한 루트 모발이식 클리닉 이윤주 원장은 “절개법으로 수술을 할 경우 통증과 흉터에 대해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대다수가 마취할 때 따끔한 정도의 통증만 느낀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이식 모 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절개 폭이 좁기 때문에 봉합 후 주변의 모발로 충분히 가려져 티가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절개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절개 모발이식을 하는 방법도 있다. 비절개법은 절개 없이 머리카락이 뿌리째 있는 모낭을 직접 하나하나 뽑아내 이식하는 방법이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개법에 비해 머리 심는 비용이 조금 더 비싸지만 이식 부위에 작은 점 형태의 딱지만 생길 뿐 흉터가 크게 남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절개와 비절개 모발이식 모두 각각의 장, 단점이 있으며 똑 같은 3000모를 모발이식 한다고 해도 의료진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일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 모발이식 잘하는 곳을 찾아 의료진에게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