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편히 다닐 수 있는 거리 꿈꿉니다"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 유모차 소망식 기념사

"유모차가 마음 놓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 임산부와 아이 부모를 바라보는 배려와 관심의 시선만이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저출산 심각국가의 오명을 씻을 수 있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서포터즈 제3기 소망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소망식에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1000명을 비롯해 서포터즈 가족,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소망식에는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들을 격려했다.
최규삼 대표는 "아이키우기 힘든 현실은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여하고도 달라지지 않고 있다"며 "'유모차는 가고 싶다'의 핵심인 '사회적 인프라의 개선', '시민의식의 전환' 이 2가지가 가능해져 유모차가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거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추운 날씨 속에 많은 서포터즈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만으로도 우리 사회가 달라지고 한 걸음 나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작은 실천이 만드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꿈꾸며 창간한 베이비뉴스가 올해로 창간 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브라질의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의 토네이도를 만든다는 기상학 이론처럼 여기 모인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는 큰 결실을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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