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퇴장 속에 장관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임채민 후보자와 여성가족부 김금래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를 보지 못하고, 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채택됐다.
16일 국회 여성가족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김 후보자에 대한 여성인권향상에 대한 공헌 및 여러 장점을 긍정적으로 보려 했으나 다운계약서, 세금탈루, 배우자의 명의신탁 등 도덕성, 준법성에서 아쉬움이 많아 부적격 의견을 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열린 보건복지부 전체회의에서도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복지가 최대의 화두이자 중요한 시기인 이 때 경제관료 출신으로서 분배를 중시하는 복지부 장관에 임명된 것 자체가 잘못된 인사다. 임 후보자의 위장전입과 이중 소득공제 등 도덕적인 면에서도 부적격하다고 판단한다"며 부적격 이유를 밝혔다.
야당의원들의 부적격 판정에 여성가족위 한나라당 이정선 의원은 "김금래 후보자가 여러 의혹에 대해 후보자가 해소를 시키려 노력했음에도 잘 받아들이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고, 보건복지위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임 후보자가 보건복지부 전문가는 아니지만 특별한 하자가 없고, 경제관료로 복지예산 확보 능력이 있어 장관직 수행에 적격하다고 판단한다"고 적격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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