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엄마들이 주의해야 할 식품첨가물은?
엄마라면 챙겨 봐야 할 식품 뒷면 '식품첨가물'
'식품첨가물'이라고 해서 무조건 거부감을 갖지는 말자. 식품첨가물은 식품제조 시 보존, 착색, 감미 부여 등 다양한 기술적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이다. 식품첨가물은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품목들만 사용되고 식품에 비타민 등 영양소를 보충·강화해 주는 역할도 하고 있어 무조건 멀리하기 보다는 어떤 식품첨가물을 피해야 하는지 알고 먹는 것이 좋다.
꼼꼼한 엄마들의 소비습관이 새로운 소비 행태를 불러오기도 했다. 식품 뒷면 식품첨가물을 확인해보는 건강한 엄마들이 늘면서 일명 '마이너스 마케팅'이 인기를 끌기도 한 것. 제품에 '식품첨가물 무첨가'라고 적힌 제품의 반응이 엄마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이다. 현행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는 식품첨가물의 명칭, 용도 등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장을 보기 전 아황산류, 아스파탐, 카페인 등 어떤 식품첨가물이 함유돼 있는지 확인해 보자.
◇ 아황산류
천식 질환자나 아황산류에 민감한 사람은 아황산 함유 식품 섭취 시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서 식품첨가물로 지정된 아황산류로는 메타중아황산칼륨, 무수아황산, 산성아황산나트륨, 아황산나트륨, 차아황산나트륨, 메타중아황산나트륨이 있다.
아황산류는 갈변방지, 산화방지, 유해 미생물의 생육억제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주로 과·채류를 원료로 하는 과실주스, 건조과실류, 포도주, 발효식초 등에 사용되고 있다. 천식 질환자나 아황산염에 민감한 사람은 아황산 함유 식품 섭취 시 주의하자.
◇ 아스파탐
아스파탐 함유제품은 아스파탐이 분해돼 생성된 페닐알라닌이 페닐케톤뇨증(PKU) 환자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표시사항 확인이 필요하다. 아스파탐의 열량은 설탕(4kacal/g)과 동일하다. 하지만 설탕 양의 1/200 정도만 사용해도 동일한 단맛을 내기 때문에 저칼로리 감미료로 쓰이고 있다. 주로 과자, 발효유류, 탄산음료 등에 사용된다.
◇ 카페인
카페인 함량이 mL당 0.15mg 이상 함유한 액체식품에는 '고카페인함유'와 '총카페인 함량 000mg'을 표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하세요'라는 주의문구도 함께 표기 된다. 카페인은 과다 섭취 시 불면증, 신경과민 등 부정적인 작용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자일리톨 등 당알코올류
'자일리톨' 등 당알코올류 함유제품은 해당 당알콜의 종류 및 함량을 표시해야만 한다. 또한 '과량 섭취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의문구도 표기돼 있다.
*도움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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