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가정 내 전기 안전 지키는 노하우
엄마, 아빠부터 실천하는 생활 속 전기 안전
전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다. 보이지는 않지만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요인이 된 전기. 이 전기가 우리 아이에겐 치명적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 엄마가 먼저 주의하고 예방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일 아이비스타 서초점에서 임신부, 육아맘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강연이 진행됐다. 소중한 아이가 끔찍한 감전 사고 등 전기 관련 사고와 마주하지 않도록 엄마부터 주의할 점을 알아둬야 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0여 명의 임신부, 육아맘에게 ‘알기 쉬운 전기 안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엄마라면 꼭 알아둬야 할 전기 안전 지키는 법을 알아보자.
Q. 5세 이하 감전 사고가 많다고 하던데?
어린 아이 전기 사고 중 5세 미만의 사고가 가장 많다. 사고의 대부분이 콘센트 사고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실리콘 안전커버를 가정집에 배부하는 이유다. 아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엄마가 안전지킴이가 되는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어린이 감전 사고는 전체 감전 사고의 12.3%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5세 미만의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과반수를 넘기고 있다.
콘센트 안전커버를 생활화 하자. 안전커버를 씌워놓으면 전기 감전사고는 70%이상 줄일 수 있다. 안전커버를 장착해 놓으면 아이가 쉽게 뺄 수 없기 때문에 위험이 덜하다.
Q. 가정 내 전기 안전을 위해서 엄마가 지켜야 할 사항은?
A. ▲ 우선 젓가락 등을 콘센트와 멀리 치우자
콘센트 안에 젓가락이나 전기가 잘 통하는 물건을 넣어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220V를 사용하기 때문에 젓가락 등이 들어가기가 수월하다. 전기 안전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는 호기심에 콘센트에 뭔가를 넣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 멀티탭, 전선 등을 치우자
전기 코드를 당기다보면 누전이 될 수있다.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 사고 비율이 훨씬 높다. 2배 가까이 높다. 항상 선은 아이가 못 만지게 하는 것이 좋다. 콘센트에 꼽혀있는 플러그는 완전하게 뽑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빼야한다. 콘센트에서 스파크가 튀면 화재나 여러 가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전기 제품은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옮겨 놓자.
▲ 물 묻은 손은 언제나 위험하다
전기가 물이 굉장히 잘 통한다.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만 귀찮음에 물기를 대충 닦고 전기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아이는 보고 배운다. 아이들에게는 젖은 손으로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가르치고 씻고 난 후에는 손을 꼼꼼하게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자.
▲ 휴대폰 충전기도 위험하다
집집마다 있는 휴대폰 충전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위험하다. 아이들은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이다. 감전 사고는 방심한 틈에 발생한다.
Q. 가정 내 전기 안전은 어떻게 시작할까?
A. 두꺼비집이 어디 있는지 정도는 알아놓자. 보통 현관 밑, 신발장 등에 위치해 있지만 확실히 확인해두자. 또한 콘센트에 꽂힌 코드는 사용 후 뽑는 습관도 들이자.
멀티탭을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특별히 주의하자. 멀티탭 중 한 구가 부서졌거나 탔다면 과감히 버리자. 멀티탭이 탔다는 것은 누전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부셔져 있더라도 전기는 흐르기 때문에 분진사고가 일어날 위험도 있다. 분진사고는 먼지로 인한 화재 사고를 말한다. 멀티탭이나 전기제품 밑을 살피면 먼지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먼지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콘센트 주변을 깨끗하게 정돈하자.
*도움말: 한국전기안전공사, 생활안전운동본부 이경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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