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수능, 아이 집중력 높이는 방법은?
적절한 수면시간 확보하고, 아침밥 꼭 챙겨야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고등학생 김준혁(가명, 18세) 군은 성적이 오르지 않아 늘 고민이다. 시험을 앞두고 밤새는 적도 많고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은 늘 제자리걸음이다. 서대문 함소아한의원 박소희 원장은 “아이가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집중력’ 때문”이라며 “개인의 집중력에 따라 일을 처리하는 시간이 2배 정도 차이 날 수 있는데 특히 수능 등 중요한 시험을 앞둔 학생에게 집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우리 아이가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의학에서는 집중력이 심장의 기운과 연결돼 있다고 본다. 심장의 기운이 쇠하면 정신도 흐릿하고 머리가 맑지 않으며 집중이 안 되고 의욕이 저하되는 경향을 보이기 쉽다.
반대로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라면 심장에 열이 쌓여있을 수 있다. 이런 아이들은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거나 불안감과 초조함, 불면증이 생기기 쉬워 집중력이 저하된다. 따라서 심장의 기운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집중력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을까? 박소희 원장의 도움을 받아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집중력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적절한 수면시간 확보해야
충분한 수면은 심장의 기운을 튼튼하게 할뿐 아니라 장기 기억력의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 많은 학자들에 따르면 아이가 잠자는 동안에 기억이 재구성된다고 한다.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넘어가면서 두뇌 속 수납공간의 재정리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즉, 밤을 새워서 공부하는 것보다 적절한 숙면을 취해야 전날 공부한 내용을 아이 머릿속에 오래 남겨둘 수 있는 비결이다. 또한 아이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심장의 열기가 가라앉고 체내의 부족한 기운이 보충돼 머리를 식히면서 다음날의 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아침밥을 꼭 챙겨야
아이가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머리에 충분한 당분이 공급돼야 한다. 보통 우리 위장은 저녁식사 이후부터 아침까지 속을 비워내기 때문에 공복인 상태다. 그런데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오전 동안 뇌에 충분한 양의 포도당을 공급할 수 없다. 이런 상태에서 아이가 공부를 시작하면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조금만 공부해도 피로가 쌓이면서 오전 내내 계속 졸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평소 피곤함을 많이 호소하는 아이일수록 아침밥을 챙겨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 카카오총명탕으로 집중력과 기억력 개선
한방에서는 카카오총명탕으로 아이의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카카오총명탕에는 원지, 석창포, 백복신 등의 약재가 함유돼 있어 아이의 심장과 신장 기운의 순환을 돕고 머리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GLP기관에서 그 기능성 및 안정성을 입증받은 카카오총명탕은 천마, 단삼, 용안육, 맥문동 등에서 추출한 복합 성분도 함유돼 집중력과 기억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새롭게 카카오 성분이 추가돼 총명탕 특유의 맛과 향을 개선함으로써 한약에 대한 거부감을 줄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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