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젖병도 안전하게 골라 쓰세요”
우리 아이를 위한 소재별 젖병 선택 가이드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아기들이 엄마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찾는 것은? 바로 젖병이다. 여러 가지 소재의 젖병 중에서 어떤 제품을 사야할까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
락앤락의 ‘우리 아이를 위한 소재별 젖병 선택 가이드’ 강의가 5일 오후 베이비뉴스가 개최한 제192회 맘스클래스에서 펼쳐졌다. 아기 건강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젖병 소재를 살펴보자.

◇ 젖병의 소재
젖병은 유리와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진다. 유리는 일반 가정식기를 만드는 일반유리, 휴대폰, 아이패드 등의 액정을 만드는 강화유리, 열에 강한 내열유리로 나뉜다. 유아용 식기나 젖병은 바로 내열유리로 만들게 된다. 일반유리, 강화유리로 제품을 만들 경우 열탕 소독을 하면 금이 가며 갈라지기 때문에 유아용 위생용품을 만들기는 어렵다.
◇ 유리용기 구입 전 용도를 체크하자
유리용기를 구입할 땐 먼저 사용할 용도를 생각해야 한다. 단순히 음식을 담기만 할 그릇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전자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 냉장고, 냉동고에 넣고 사용하고 싶다면 ‘내열유리’ 또는 영문표기로 'borosilicate'이란 표시를 확인하고 사자.
◇ 알고 쓰면 안심 소재, 플라스틱!
다양한 플라스틱 소재가 출시되고 있지만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네 가지 플라스틱은 알아보자.
폴리프로필렌(PP)는 가볍고 내열성이 좋으며 충격에 강하다. 하지만 투명도가 떨어지고 흠집에 약한 것이 단점이다. 최근 각광받는 소재로 떠오른 트라이탄(PCT)은 내열과 내구성이 좋으면서도 유리처럼 투명하다. 폴리에스테르설폰(PES)는 내열성이 좋지만 내용물이 들어 있는 상태에서 떨어뜨리면 깨질 수도 있다. 폴리페니설폰(PPSU)은 가벼우면서도 내열성이 가장 좋다. 다만 가격이 비싸다.
◇ 폴리카보네이트(PC)를 유의하자
비스페놀A는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가능을 방해하는 환경호르몬이다. 식품보관용기, 물병 등으로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와 통조림 캔 내부의 부식을 막기 위한 코팅제 에폭시수지 제조 시 사용된다. 따라서 플라스틱용품을 쓸 때는 폴리카보네이트가 사용여부를 확인하여 비스페놀A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
한편 락앤락은 유아용품 브랜드인 ‘헬로베베’로 엄마들을 만나고 있다. 내열 유리 젖병과 보온·보냉병, 이유식 용기, 실리콘 이유식 스푼, 식기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유아용 위생용품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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