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활성제 대신 코코넛오일 사용한 '데오스' 출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샴푸나 바디워시 등 세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계면활성제이다. 예전에는 언론이나 주위에 많이 알려지지 않아 대다수의 사람들이 세정제에 들어간 계면활성제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제법 많은 이들이 알고 있어 천연세정제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다. 하지만 아직도 천연세정제에 비해 일반샴푸나 바디워시의 구매율이 앞서고 있다.
그렇다면 계면활성제가 얼마나 몸에 해롭길래 이렇게 안 좋은 소리가 많을까? 계면활성제란 석유에서 추출된 성분으로 성질이 다른 두 물질을 서로 섞어주는 화학물질이다. 강한 세척력을 지닌 만큼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다. 학회에서도 이미 충분한 실험과 검토로 계면활성제에 위험성을 지적했기에 더 이상은 쉬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요즘 많은 상품들이 화학성분을 줄이고, 천연세정제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에 출시된 상품들 중 주목할 만한 상품 중 하나가 '데오스'(www.deos.co.kr)란 천연세정제이다. 천연세정제인 만큼 화학성분을 넣지 않았고, 제일 중요한 계면활성제 대신에 코코넛오일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점수를 높이 사는 상품이다.
데오스는 호주에서 수입돼 올해 말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됐다. 총 4가지의 상품군으로 구성돼 있고, 샴푸와 컨디셔너 그리고 머리부터 얼굴, 몸까지 몸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 올바디워시 마지막으로 유아들을 위한 베이비워시가 있다.
호주에서 얻은 천연 티트리오일과 코알라들이 즐겨먹는 유칼립투스, 로즈마리, 라벤더 등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들이나 아토피나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희소식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앞으로도 이와 같이 천연 세정제들이 많이 출시될 전망이다. 한 번 더 내 몸과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천연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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