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 실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취학 예정 아동들의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는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취학 아동들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취학 후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의 예방접종을 완료했다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구는 관내 2800명의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통지서’를 이달 배부해, 취학 전 아동들이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 도우미’(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4종의 접종내역이 모두 확인된 경우에는 별도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미접종자는 가까운 보건소, 분소 및 국가예방접종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찾으면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엄혜숙 영등포구보건소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접종자는 취학 전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670-47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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