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비만실태 이제 한눈에 볼 수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아동·청소년 비만 통계 자료집 발간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에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비만현황과 관련 요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통계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만은 흡연과 더불어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주요 건강문제이다.
현재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인구는 10명당 3명꼴로 나타나고 있으며, 다행히도 최근 10년 동안(2005년 31.3%, 2014년 30.9%, 국민건강통계) 그 비율이 유지되고 있다.
반면, 아동·청소년의 비만유병율은 2007년 11.5%에서 2014년 12.9%(당해 연도 학생건강검진 분석결과 보고서)로 점차 증가추세에 있어 적극적인 비만예방 관리정책과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현황파악이 이뤄져야 하지만 아동·청소년들의 경우 성인과 달리 성장·발달 과정 중에 있다는 큰 특징이 있어, 비만을 판정하는 기준도 성별, 연령에 따라 상대적이고 복잡하다. 또한 통계자료원마다 제시되는 비만도 현황과 관련 요인도 각각 다를 뿐 아니라 각각 흩어져 있어 지금까지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비만현황을 파악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을 비만통계가 아직 없는 실정에서 이번 통계 자료집을 통해 이러한 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비만 통계 자료집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아의 경우, 과체중을 포함한 비만유병율이 OECD 평균보다 높은 상황으로 더 이상 우리나라도 비만으로부터 안전지대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통계 자료집에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 동안의 6~18세에 해당하는 아동·청소년의 비만현황과 다양한 비만관련 요인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현황은 국가승인 통계자료원인 학생건강검진통계보고(교육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를 활용했다.
장석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연구와 정책수립에 편리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자료집은 올해를 시작으로 이후 계속 갱신될 예정이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www.khealth.o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 pr@ibabynews.com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