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으로 끝나는 ‘요실금’ 수술, 여성들은 왜 고민할까
15분으로 끝나는 ‘요실금’ 수술, 여성들은 왜 고민할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2.23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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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질문한다. ⓒ강남여성병원
라고 질문한다. ⓒ강남여성병원

겨울철이면 요실금 증상이 악화로 여성들의 고민이 더욱 커진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오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요실금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분만 중 손상, 방광이나 요도 괄약근 기능장애, 뇌신경질환, 폐경, 비만, 약물복용, 노화 등이 대표적이다.

겨울은 요실금이 특히 심해지는 계절이다. 땀 분비가 줄어들면서 반대로 소변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낮은 기온에 방광 주변 근육과 조직이 수축하면서 방광과 괄약근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는 것도 이유다.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은 요실금 환자를 향해 “남은 인생을 요실금 기저귀를 차고 살겠습니까, 15분 정도의 간단한 수술로 요실금으로부터 해방되시겠습니까”라고 질문한다.

성인이 소변을 조절하지 못한다는 수치심에 많은 여성이 요실금을 치료할 엄두를 내지 못한 채 혼자 앓곤 하는데 이것이 요실금 치료의 가장 큰 장애물이다. 요실금 치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방광과 요도의 기능이 나빠져 배뇨 장애가 더 심해지고 치료 시기도 놓칠 수 있다.

요실금은 간단한 문진만으로도 추정 진단이 가능하고 치료 방침이 결정되면 80% 이상은 완치 가능하다. 약한 요실금의 경우 약물 치료와 자기장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고, 골반 저근 운동인 케겔 운동을 반복하면 예방과 함께 개선 효과도 있다. 질과 골반 손상이 심할 경우에는 요실금 수술을 진행한다.

TOT슬링은 기존 수술법과 달리 요도를 압박하지 않고 가볍게 테이프를 걸어주는 수술 방법이다. 수술 시 테이프를 어떤 강도로, 어느 위치에 배치하느냐는 환자에 따라 다르다. 연령, 증상의 강도, 질과 요도의 위치 등에 따라 각각에 맞는 섬세한 테이핑을 진행해야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거둘 수 있다.

강남여성병원에서는 수많은 수술 경험과 차별화된 노하우로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요도의 중간 부위에 테이프를 걸어주는 타 병원들과는 달리 중간이 아닌 입구에 걸어줌으로써 배뇨 후 잔뇨감이 없게 하고 있으며, 처진 방광을 위로 올려주는 방광류 수술을 함께 해줌으로써 요실금 성공률을 높여주고 있다.

테이프의 위치를 설정할 때 회음 조직에 더 많이 걸리게 하는 차별화된 방법을 통해 수술 효과도 극대화한다.

성영모 원장은 “요실금 수술을 받았는데 얼마 안 되어 재발했다거나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테이핑이 잘못되어서이다. 그간의 수술 경험과 결과로 볼 때 TOT수술법은 경력이 풍부한 의사에게 받고 개개인 맞춤형 수술을 통해 95%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는 확실한 수술법”이라고 설명하며 “요실금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여성들이 수술을 통해 자유롭고 편안한 일상을 되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여성병원은 2015년 현재 5000건 이상의 TOT슬링 수술 건수를 보유 중이며, 자체개발, 특수 제작된 테이프로 시술하고 있다. 수술 환자들은 재발률을 조사한 결과 98%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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