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질염, 방치하기보다는 즉시 치료해야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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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냉대하가 증가되기도 하고 질염이 재발되기도 쉽다. 하지만 임신 전처럼 항상제가 들어간 치료약으로 치료를 하기도 꺼려지고 증상을 방치하자니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줄 것만 같아 갈팡질팡 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 후 발생한 질염, 치료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Q. 임신 후 심해지는 질염 증상,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까요?
A. 임산부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평소 질염 증상이 심해지거나 질염이 재발 되기 쉽다. 혹여 질염의 치료가 태아에게 영향을 주진 않을까 걱정이 되어 치료 없이 증상을 방치한다면 유산이나 조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임신 중 질염 재발의 원인으로는 임신 전 질염 치료제의 과다 사용, 임신 중의 면역력 저하, 임신 중 성관계로 인한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재발 등을 들 수 있다.
임산부 질염의 치료에는 항생제 사용이 힘들기 때문에 한약치료와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천연 한방재료로 만들어진 한방외용제로 관리를 해주고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약 복용을 통해 질염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 있다.
임신 중 질염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했다면 방치를 하기 보다는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즉시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인천점 오은영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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