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엄마, 둘째 자녀부터 출산용품 챙기세요
부산 엄마, 둘째 자녀부터 출산용품 챙기세요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1.05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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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부터 둘째 이후 자녀에게 출산용품 지원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부산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둘째 포함, 둘째 이후 자녀를 출산한 부모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부산시는 초저출산 도시를 벗어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기금을 활용, 금년부터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지난해 12월 30일 밝혔다.


출산용품 지원 대상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 출생하는 둘째 이후 자녀다. 부모는 출생신고일 현재 기준으로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부산시는 약 10만 원 상당의 7종 출산용품을 지원한다. 지원용품은 디지털귀체온계, 삼푸·바디워시, 로션, 목욕타올, 물티슈, 턱받이, 딸랑이세트로 주부들이 선호하는 물품으로 선정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출산용품 지원 사업은 출산용품 선정은 사전에 구·군 관계자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 소매업체를 직접 방문해 실물을 보고 조사를 마친 후 신생아에게 애용되는 소모성 품목을 주로 선정됐다. 또한 본 사업은 시가 각 구·군에 자금교부를 하여 해당 구·군이 출산용품을 입찰·계약을 하므로, 출산용품 7종 구성은 ·부산 전역에서 동일하나 지역마다 브랜드는 상이할 수 있다. 


부산시 출산보육과 관계자는 베이비뉴스와의 통화에서 “부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1000억 원을 목표로 한해 100억 원씩 출산장려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출산장려기금은 2015년 기준으로 약 643억 원이 조성됐으며, 이번 사업은 현재 5년 동안 쌓인 기금의 이자로 시작, 출산장려기금으로 하는 첫 사업이다. 올해 출산용품지원 사업에 편성된 금액은 약 12억 원으로 수혜자는 약 1만 2000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원을 받기 위해선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나, 현재까진 바로 물품을 받을 순 없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1월 1일부터 출산용품 신청을 받고 있으나 물품수령까진 조금 기다려야 한다. 현재 각 군, 구에서 업체 선정 과정 중으로, 1월 중순 쯤 돼야 출산용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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