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고민, 전문가에게 물어볼까?

베이비뉴스

사회·정책 사회

입력 :

"가습기살균제 3차 피해 신고자 중 10%가 사망자"

장하나 의원,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기자회견 개최

[email protected]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장하나 의원과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관련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 휴대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장하나 의원과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관련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 휴대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AI 육아플래너 라플

AI 육아플래너 라플

임신, 출산, 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AI 잡세미나 · 10.31(토)

AI 잡세미나 · 10.31(토)

3040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AI 무료특강 · 선착순 30명

AI 육아플래너 라플

AI 육아플래너 라플

임신, 출산, 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베이비뉴스 FRANCHISE INDEX

베이비뉴스 FRANCHISE INDEX

프랜차이즈 브랜드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베이비뉴스 PET INDEX

베이비뉴스 PET INDEX

반려동물 사료·간식 브랜드 AI 추천 순위

베이비뉴스 WEDDING INDEX

베이비뉴스 WEDDING INDEX

웨딩 브랜드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베이비뉴스 GEO INDEX

베이비뉴스 GEO INDEX

AI가 먼저 말하는 육아용품 브랜드 분야별 실시간 순위

베이비뉴스 MEDICAL INDEX

베이비뉴스 MEDICAL INDEX

병원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3차 신고 접수가 지난해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에 신고된 사례 중 10%가량이 사망 사례인 것으로 드러났다.


장하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가족모임,환경보건시민센터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차 피해 사례 접수 결과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가해 기업을 처벌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통해 지난해 접수한 가습기살균제 3차 피해 신고 건수는 모두 752건이고, 이 중 사망 사례는 75건이다.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발표된 1, 2차 피해 조사 건수 530명보다 1.42배 늘어난 수치다.


환경보건시민센터(최예용 소장)는 "가습기살균제의 위해성이 알려진 2011년 8월 31일 이후 4년 4개월 동안 공식적으로 접수된 사례는 모두 1282건이고 이 중 사망 사례는 218건으로, 사망률이 17%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조사한 결과, 3차 피해 접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사건이 터진 지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피해 신고 수가 늘었다는 사실이다. 신고 건수의 10%가량은 사망 사례였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정부가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생기는 건강 피해 사례를 폐 질환에 국한하지 말고 폭넓게 조사할 것을 주문했다. 신고자의 상당수가 비염과 천식과 같은 호흡기계 피해를 호소하고 있고, 암 같은 만성질환과의 연관성을 우려한다는 것.


가습기살균제 유사제품의 존재가 3차 접수에서 드러났다는 점도 거론됐다. 이번 신고 기간에 '써브라임'이라는 가습기살균제 유사제품을 사용해 조기 출산한 임신부 사례가 접수됐다. 잘 알려지지 않은 가습기살균제나 유사제품으로 피해를 본 사례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직업환경건강연구실)이 설문한 결과를 보면 우려는 더 커진다. 이들이 지난달 18일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22%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기 때문. 특히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다고 답한 이들 중 20.9%가 "건강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설문 결과를 가습기살균제가 판매되던 2010년의 전국 인구 4941명에 적용하면 국민 5명 중 1명인 1087만 명이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고, 국민 100명 중 2명인 227만 명이 가습기살균제로 건강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며 "아직도 신고되지 않은 피해자가 부지기수로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환경부는 정부 고시에 피해 신고기한을 2015년 12월 31일까지로 정했고, 이후에는 접수를 받지 않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피해자 접수를 멈춰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는 피해 신고 기한을 두지 말고 전담기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찾아내야 한다. 이대로 접수를 마감한다면 가습기살균제 제조사의 피해를 덮어주게 되고 환경보건법과 환경부의 환경보건행정은 소비자를 죽고 다치게 한 제조사를 두둔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피해자 신고를 마감한 것과 별개로 장하나 의원, 심상정 의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은 함께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센터'(02-741-2700)를 운영하며 피해 사례를 계속 접수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에서 무엇보다 강조된 것은 가해자 처벌이었다. 가습기살균제 제조사에 살인죄를 적용해 처벌해야 한다는 것.


장하나 의원은 "가습기살균제 사건은 삼성 백혈병 사건과 함께 대한민국이 경험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산업보건과 환경보건사건"이라며 "5년째 끌어온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모두 해결되기를 소망한다. 기업은 사회 책임을 말로한 할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줘야 하고, 국가와 정부는 노동자와 국민을 위한 산업보건행정, 환경보건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email protected]】

전체 보기베이비뉴스 이벤트

댓글 0

카카오로
댓글참여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많이 본 뉴스

이 기사와 관련된 육아 Q&AMORE ›

관련 유튜브 베이비뉴스TV

2.5천
1.8천
1.5천
3.6만

관련 인스타 @베이비뉴스

고위험 임신 의료비 최대 300만원… 분만 후 6개월 안에 신청하세요4장
218
0~24개월 엄마 아빠 필독! 우리 아기 키·몸무게, 개월별 표준을 한 장에 담6장
52
엄마, 아빠 필독! 6세 미만은 카시트, 안 채우면 과태료 6만 원3장
54
도토리 줍기, 과태료인 거 알고 계셨어요? 10월 나들이 전에 꼭 보세요7장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