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는 아빠' 플래디, 프렌디가 선택한 육아용품
아빠와 함께 타는 자전거부터 아웃도어 캐리어까지 아빠육아용품 인기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자녀 육아 전문가 리처드 플레처 박사는 "0~3세 시기는 아빠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때"라며 "아무리 훌륭한 엄마도 아빠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시기, 아이의 두뇌 발달을 위해서만은 아니다. 엄마와 또 다른 아빠의 역할과 노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른바 '아빠육아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베페 베이비페어에서도 유모차를 끌거나 아기띠를 멘 아빠 관람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아빠가 육아의 주체로 나선 TV 예능 프로그램도 이제는 익숙하다.
특히,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친구 같은 아빠를 일컫는 플래디(Play+Daddy), 프렌디(Friend+Daddy)가 늘어나는 이 때, 아빠놀이를 한껏 돕는 이색 육아용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아빠와 함께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아빠놀이육아법'도 등장해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플래디, 프렌디가 주목한 이색 육아용품은 오는 18일에 개최하는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아빠와 함께 신나는 라이딩(Riding)
미국 헐리우드 배우들의 파파라치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타가바이크'. 몸체 하나에 자전거와 유모차의 기능을 담았다. '타가바이크'는 안전한 3륜 구조로 구성돼 아이와 함께 자전거 타는 것을 두려워하는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또, 아이가 탄 유모차가 두 핸들 사이에 위치해 아이의 움직임을 부모가 지켜볼 수 있게끔 제작됐다. 자전거의 경우, 주차 브레이크 기능을 가지고 있어 경사로에서 주 정차 시 발을 땅에 디딜 필요가 없다. 따라서, 이륜 자전거를 탈 줄 모르는 부모들도 쉽고 안전하게 탑승해 아이와 신나는 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 아빠들이 선택하는 웨건(승용완구)도 인기
캠핑과 나들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접이식 승용 웨건이 생활필수품으로 잡았다. 위고(WEGO)의 웨건은 유아용 오픈카를 연상시키는 듯한 디자인과 손쉽고 빠른 폴딩 기능으로 아빠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바구니, 신발주머니, 컵 홀더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춰 외출 시 아이 용품들을 챙기기 어려워했던 아빠들의 고민마저 덜었다. '원터치 브레이크'를 장착해 경사로 정차 시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며, 웨건 내부에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원터치 3점식 안전벨트'가 장착해 안심하고 아이를 태울 수 있다.
◇ 아빠와 같은 눈높이에서 모험을 즐기다
허리끈과 양쪽 어깨끈을 메서 아이를 안을 수 있도록 돕는 아기띠의 경우, 아이를 안고도 양손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아빠와 아이가 활발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때에는 아빠의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리틀라이프의 '어드벤쳐러 캐리어'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답게 다양한 안전장치와 편리한 기능을 갖췄다. 무게 중심이 허리와 어깨 중앙에 위치, 무게 하중을 등판 전체와 어깨 끈 및 허리 벨트 등으로 골고루 분산시켜 아빠의 허리통증을 최소한 것도 특징.
'어드벤쳐러 캐리어'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가 아빠와 걷고, 같은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 아빠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주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빠르게 키울 수 있다는 점이다. 초경량 제품으로 배낭을 메듯 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 도심 외출뿐만 아니라 여행 및 가벼운 등산도 가능하다.
㈜베페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거나 놀이를 통해 교감하고 싶어하는 아빠들을 위해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적합한 이색 육아용품이 등장하고 있다"며 "육아용품을 활용하는 방법 외에도 아이와 살갑게 놀아주고, 마주보는 체험형 놀이법으로도 아빠놀이육아를 실천해 프렌디, 플래디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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