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교육과 캠페인도 전개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춘천시 아동위원회(위원장 신진태)는 16일 최동용 춘천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윤선)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학대 피해아동 발견율은 아동 1000명 당 1명으로, 미국의 9.1명, 호주의 17.6명보다 매우 낮은 실정이다. 지역 내 아동학대 사례의 조기 발견 및 예방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 아동위원회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2016년을 지역 내 아동학대사례 조기 발견 및 예방 활동에 주력하는 한해로 선포했다.
이날 회의에서 아동위원회는 소속회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춘천 명동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춘천시 아동위원회 신진태 위원장은 "지역 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해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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