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10년 내 대한민국을 출산률 중위 국가로 발돋움 시키겠습니다."
이재인 강서구(병)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회 4층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강서를 일으키고, 젊은 서울을 만들고, 활력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선포했다.
이재인 예비후보는 염창동에 선거캠프를 꾸리고, 새롭게 신설된 강서(병) 선거구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표 밭갈이에 나설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여성과 가족, 보육과 교육 정책통'으로서 강서를 명품 복합첨단 산업도시이자 전국 최고의 복지마을로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비전을 밝혔다.
먼저 이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사회는 저성장과 부족한 일자리, 지역갈등과 사회경제적 양극화 해소가 시급하다. 하지만 저출산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고령화는 이 모든 문제를 휩쓸고 가는 쓰나미와 같다"며 "인구 절벽 사태로 산업 생산은 위축되고 성장률은 마이너스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 엄중한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서는 어떤 정책이나 처방으로도 대한민국을 살릴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성과 가족, 출산과 보육을 아우르면서 긴 안목으로 인구문제와 관련한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인구가 넉넉한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저에게 주어진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여건 정비가 필요하다. 보육과 교육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가 마련돼야 하고, 여성과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안전해야 한다. 또 일자리가 많아서 소득이 안정돼야 하고, 특히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주거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며 "이런 일들을 강서에서 시작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예비후보가 강서구를 출마 지역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강서에서 둘째와 셋째를 낳고 키웠고, 시민으로서 또 한 여성으로서 세상살이의 이치와 이웃들의 소중함을 배운 곳이 강서"라며 "총선 출마를 결심하면서 주저 없이 강서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강서는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블루칩'이다. 마곡지구를 발판으로 강서를 명품 복합첨단 산업도시이자 전국 최고의 복지마을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창의적인 인재들이 살고 싶은 명품 도시로 성장하려면 교육과 보육 등 주거 여건 마련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성과 가족, 보육과 교육 정책통인 이재인이 앞장서겠다"며 "저의 공직 경험과 일에 대한 열정을 남김없이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국민들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생활을 꼼꼼히 챙기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저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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