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월부터 어린이 자연학교 운영
농작물 관찰, 허브 심기 등 체험활동 마련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확대를 위해 유치원생·초등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유치원생·초등학생 및 학부모 총 2750명을 대상으로 55회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자연학교'는 주중에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단체가 참여하는 '어린이자연체험교실'(37회), 여름방학 중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여름철어린이자연학교'(10회), 토요일 오전, 오후에 진행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8회) 등 총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아이와 부모들은 농업기술센터 시민자연학습장, 식물전시관, 도시농업전시관 등에서 ▲실체현미경으로 식물구조 관찰 ▲허브심기 체험 ▲소동물·곤충 관찰 ▲200여종 농작물 관찰 ▲미꾸라지 잡기 ▲전통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4월 말부터 시작하는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은' 오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유선접수를 받고,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는 5월, 8월, '여름철어린이자연학교'는 7월 인터넷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친구들 또는 가족과 함께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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