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일요일에도 시술 가능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시간에 쫓기는 바쁜 현대인들은 치과 진료를 받고 싶어도 쉽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희소식이 있으니 바로 일요일 진료를 보는 치과가 늘고 있다는 것.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서울유로치과는 3월부터 일요일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유로치과 이수진 대표원장은 “수요일, 목요일에 10시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있지만 평일에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일요일 진료를 하게 됐다”며 “일요일 진료를 시작한 이후로 일요일에 진료를 예약한 직장인들이 많다”고 전했다.
직장인들에게 특히 라미네이트 시술은 치아교정처럼 긴 시간이 걸리지 않고, 단 시간 안에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상태에 따라 치아표면을 최소한으로 삭제한 후 손톱처럼 얇은 세라믹을 부착하는 방법이다. 치아의 벌어짐이나 작은 틀어짐, 그리고 선천적으로 치아 변색이 심한 경우 등 다양한 케이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간단하고, 치아교정보다는 저렴한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다 보니 연예인뿐 아니라 취준생을 비롯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랑, 신부에게도 큰 인기다.
하지만 라미네이트가 모든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윗니, 아랫니 사이의 교합관계를 고려해서 제작하지 않으면 라미네이트는 쉽게 탈락하거나 깨질 수 있고, 돌출 입으로 치아 삭제량이 많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라미네이트 시술이 들어갈 경우 치아의 시린 증상으로 고통 받을 수도 있다.
일요일 진료를 시작한 신사동 서울유로치과 이수진 대표원장은 “라미네이트를 할 때 본인의 얼굴 형태나 치아형태를 고려하지 않고 일부 연예인의 치아와 똑같이 시술을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본인의 얼굴과 대칭을 이루지 못해 어색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덧붙여 “요즘은 라미네이트를 할 때 최소한의 삭제량으로 자연스럽고 한 듯 안한 듯 하는 것이 대세다. 옆에서 봐도 앞에서 봐도 본인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고, 자주 만나는 지인들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것이 요즘 트렌드이다. 라미네이트를 하면 인상 자체가 환해져 성형을 한 것 같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치과에서 라미네이트 시술을 하고 있는데 기술력이나 재료가 좋은 것은 기본이고, 시술자의 경험과 노하우까지 뒷받침 됐을 때 만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온다.
서울유로치과 이수진 원장은 “꼭 치아성형 라미네이트는 전문 치과에서 충분히 상담을 받고, 시뮬레이션 모형을 통한 치아 삭제량 체크와 같은 정밀진단을 받은 후에 자연스럽고 건강한 라미네이트 시술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으며 “평일이나 토요일 내원이 어렵다면 일요일 진료를 하는 치과를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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