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소외 지역에서 교통중심지로 시흥시에 봄이 오다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교통의 불모지라 평가 받던 시흥시가 교통의 수혜지로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시흥시는 현재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조성사업'이 진행됨에 맞춰 시흥시청을 기점으로 280억 원 가량을 투자해 시흥 시청역 복합환승센터를 조성 중이다.
교통의 개발로는 복합환승센터 뿐만 아니라 시흥시청 중심으로만 소사~원시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 3개의 전철이 지나가며, 올해 상반기 개통 예정인 광명수원고속도로 및 강남순환고속도가 개통된다면 서울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출근 거리가 3분의 1인 약 30분으로 줄어들어 새로운 서남부권과의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교육면에서도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18년 개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종합병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완공된다면 명품특화교육지구의 기대심리와 시흥시택지지구개발의 시너지로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여기에 서울대 시흥시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진행 중인 관상어산업단지조성사업 부지를 시흥시로 추진하는 사업소식에 이어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시흥시수조연구센터를 건립해 ㈜대우조선해양 및 ㈜특수법인 배곧신도시지역특성화타운과 세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졌다.
일례로 시흥광명의 KTX광명역 개통과 연이어 이케아 광명역점이 오픈과 기타 기업들의 추가 입주 후 약 7만 명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주상복합아파트 완판행진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전 세계 85개의 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 중인 신세계사이먼에서 쇼핑·문화·관광의 메카를 목표로 한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이 2017년 오픈예정이다. 부지면적만 4만 4000평, 매장면적 1만 1000평 규모의 대규모 아울렛으로 서남부권의 대표 쇼핑플레이스로 주목되는 곳이다.
최근에는 LH공사에서 상업용지 14,951㎡규모의 부지를 분양한 것으로 확인돼 장현택지지구의 일부가 완공되는 2018년에 착공 예정이 예정돼 있다. 신세계에서는 아울렛 오픈 전 취업박람회 개최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을 밝혀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호재로 시흥시 장현 지구에만도 약 294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사업지구로 개발될 계획이며 시흥능곡, 연성지구를 포함하면 약 490만 제곱미터 규모의 계획도시가 들어서 광명역세권에 이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흥시는 지난해 월평균 아파트매매가가 0.19% 오르며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철호재가 있는 시흥시청 및 장현지구 인근으로는 최근 3~4년 사이 땅값이 30%이상 올랐다며 시흥시내에서도 장현지구는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혔다.
한편, 시흥시 토지를 시행 분양중인 (주)우영도시건설의 이지혜 대리는 "수익형부동산투자의 불안 심리와 은행의 저금리로 재테크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토지관련 부동산정책이 완화되고 있는 요즘, 교통·대기업유치 등 개발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 투자가치가 높고 안정적이다"라고 조언하며 "부동산 투자 시 단기간에 수익을 보기위해 무리하게 투자하기 보다는 중장기적 안목을 갖고 전문가를 통해 안정성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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