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입맛 없고 무기력한 아이를 위한 어린이 홍삼 고르는 TIP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피로함, 무기력함, 식욕 부진 등을 일으키는 춘곤증 탓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봄철 춘곤증은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고 낮이 길어지며 발생하게 된다. 우리 몸은 밤과 낮을 구분해 생체 활동을 하는데, 봄철 급변하는 날씨에 생체리듬이 깨지며 춘곤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춘곤증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좋아지지만, 그 증상이 심해질 경우 두통, 눈의 피로, 소화불량, 현기증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들이 춘곤증 증상으로 밥을 잘 먹지 못하고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릴 경우, 학업 및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문제가 된다.

봄철 춘곤증으로부터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필요한 영양분을 골고루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봄이 되면 입맛이 떨어져 밥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어린이 영양제 등 보충제를 통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채워주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건강식품 중 하나인 ‘홍삼’은 어린이 영양제로도 안성맞춤이다. 체질에 상관없이 섭취해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데다가, 다수의 국내외 논문과 임상 시험을 통해 면역력 개선, 피로 회복, 기억력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홍삼절편과 홍삼캔디 등 복용과 섭취가 간단한 제품들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하지만 홍삼의 제조 방식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구매 전, 제조 방식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현재 대부분의 홍삼 제품들은 홍삼을 물에 달여 내는 ‘물 추출 방식’을 이용해 제조된다. 물 추출 방식을 사용하면 홍삼의 성분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 추출되고 나머지 52.2%의 불용성 성분은 홍삼 찌꺼기(홍삼박)와 함께 버려지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선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게 되면 홍삼의 수용성 성분은 물론, 홍삼박과 함께 버려지던 52.2%의 불용성 성분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어린이 홍삼 제품을 구매할 때는 ‘합성 첨가물’의 사용 여부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어린이 홍삼 제품에는 홍삼 특유의 쓴맛을 없애고 단맛을 내기 위해 시클로덱스트린, 아가베 시럽과 같은 합성 첨가물이 들어간다.
시클로덱스트린은 탈취제의 주원료이며, 아가베 시럽은 과당의 유해성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공 감미료로 섭취 시 복통, 설사, 구토 등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최대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합성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몸에 좋은 과일 농축액과 자일리톨로 단맛과 청량감을 살린 어린이 홍삼 제품을 만드는 곳은 참다한 홍삼을 비롯한 몇몇 소수 업체로 구매 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균형 잡힌 식사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입맛이 없어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억지로 밥 먹기를 강요할 순 없다. 봄철, 밥을 잘 먹지 못하고 피곤해하는 아이가 걱정된다면 홍삼과 같은 어린이 영양제를 챙겨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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