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후보, “맞춤형보육 보완책 마련하겠다”
안산어린이집총연합회 간담회…맞춤형 시기 검토·누리과정 안정 지원 약속
김은실 기자eunsil.kim@ibabynews.com

안산 단원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는 9일 안산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 회장 김민정)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총연합회는 맞춤형보육을 도입하는 시기를 늦춰달라고 강조했다. 맞춤형보육을 시행하면 교사 인건비를 추가로 어린이집이 부담해야하는 모순이 생긴다는 것. 이들은 올해 7월부터 시행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출산율이 저조하고 어린이집 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맞춤형보육을 시행한다면 어린이집 운영에 큰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며 “정부 여당은 현장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보완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누리과정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해 달라는 요구도 이어졌다. 김민정 총연합회 회장은 “누리과정 예산이 불안정하게 편성돼 3월 지급분을 4월에 교부받는 등 어린이집 운영이 고사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일부 지방교육감들이 정부에서 일선 교육청으로 내려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임의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안을 발의해 놓은 상태”라며 “보완할 사항이 있으면 수정해서라도 20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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