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피부질환 치료 전문 한의원 네트워크인 생기한의원 네트워크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오키나와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에 참가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ICOM)는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통합'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며, 생기한의원 네트워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사마귀와 곤지름에 대한 임상 케이스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생기한의원 네트워크는 피부과학연구소를 통해 매년 다양한 학술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2015년에는 세계최대규모 국제보완의학학술대회에 피부질환 한의원으로는 최초로 참여해 학술임상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마귀' 임상지침서를 발행한 바 있다.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는 대한한의사협회의 주도로 설립돼 2년마다 개최된다. 1976년에 1회를 시작으로 동양의학을 과학과 근거중심의 의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동양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주최한 학술대회로, 지난해 타이페이에 이어 올해는 오키나와에서 개최되며 동양의학의 대한 연구, 정보교류 등을 통해 발전을 추구하는 전통의학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국제학술대회다.
한편, 전국 15개 지점이 위치한 생기한의원 네트워크는 서초, 신도림, 노원, 마포(예정), 일산, 분당, 인천, 대전, 대구, 수원, 안양, 청주, 부산 서면/센텀, 창원에 위치하며 아토피, 사마귀, 편평사마귀, 곤지름, 여드름, 건선, 지루성피부염, 습진, 화폐상습진, 두드러기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주요 치료분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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