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성장 방해하는 짠맛 식단, 어떻게 바꿀까?
[맘스팁] 성장 방해하는 짠맛 식단, 어떻게 바꿀까?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4.18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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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범벅인 가공식품과 외식은 자제하세요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평소 식단이 짠 편이라 아이들도 자연스레 짜게 먹고 있어요. 짠맛 식단이 아이에게 안 좋다고 하는데 얼마나 안 좋고 대체할 수 있는 식단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아이의 평생 입맛은 만 4세 이전에 결정된다. 부모가 짠 음식을 먹을 경우, 또 임신 중 엄마가 짠 맛 음식을 자주 먹었을 경우 아이들도 짠 맛을 선호하게 된다.

특히 임신 중이나 수유 중에 엄마가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모유의 나트륨 농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짜게 먹지 않도록 주의하자.

아이가 짠 맛을 선호해 나트륨이 많은 식단을 자주 먹게 되면 신장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이로 인해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서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상피조직 기능이 억제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면역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칼슘이 배출되기 쉽고 아연 흡수가 제대로 안 돼 성장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아이를 위한 저염 식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나트륨 범벅인 가공식품과 외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유식의 경우 최대한 소금 없이 간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소금 대신 카레가루나 다시마, 조개, 멸치와 같은 천연 양념, 천연 향신료 등으로 맛국물을 내 음식을 조리하는 것도 저염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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