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자격증, 온라인 수업 없어진다…마지막 기회에 주목

미래원격평생교육원, 5월 16일까지 신규 수강생 모집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오는 8월부터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이 어려워진다.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되면서 출석필수과목이 9과목으로 확대되고 실습시간이 80시간 증가한다. 이에 따라 자격증 취득 비용과 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자격 취득 전문 기관 미래원격평생교육원(원장 문규식)은 마지막으로 현행 규정에 따라 100%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보육교사 자격증 신규 수강생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 학업을 시작하면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의 경우 2017년 7월에 수업이 종료돼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2017년 7월 이전에 기준 학점을 이수할 수 없으므로 2017년 7월 이후에는 새로 개정된 대면과목을 마쳐야 한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올해 1학기 마지막 개강반 개설을 기념해 1과목 이상만 수강 신청을 하면 누구나 보육교사 과정 수강료를 60% 할인해준다. 또한, 수강생이 출석, 시험, 과제 등 모든 과정을 이수 했으나 학기 종료 후 과락이 발생할 경우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도록 무료 재수강을 지원한다.

이번 1학기 마지막 개강반은 5월 17일에 시작돼 8월 29일에 종료되며 자세한 학사 일정과 강좌 정보는 미래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문규식 원장은 "온라인 수업만으로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이번 학기에 학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의 수강료 할인 혜택과 다양한 학사 서비스로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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