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도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 "아기 열감기도 문제없어"
임산부도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 "아기 열감기도 문제없어"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5.13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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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및 영유아 열감기에 복용 가능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임신부를 위한 증상별 약물복용 안내서’를 통해 임산부가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와 감기약으로 소개되기도 한 아세트아미노펜은 성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영유아 열감기를 대비한 어린이 해열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타이레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임신부를 위한 증상별 약물복용 안내서’를 통해 임산부가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와 감기약으로 소개되기도 한 아세트아미노펜은 성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영유아 열감기를 대비한 어린이 해열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타이레놀

먹는 것, 입는 것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임산부. 뱃속의 아이에게 작은 것 하나라도 해가 될까 싶어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것이 하루 일과의 전부인 이들에게 감기와 같은 질환은 임신 중 가장 피하고 싶은 것 중 하나다. 이는 임산부의 약물 복용이 태반을 통해 뱃속 태아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태아의 주요 기관과 발달 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기가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도 아닐뿐더러 통증을 마냥 참고만 있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해 이 또한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약을 먹지 않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임산부의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한 임부안정성 등급을 제공해 임산부가 복용할 수 있는 약물을 안내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성분이 바로 ‘아세트아미노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임신부를 위한 증상별 약물복용 안내서’를 통해 임산부가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와 감기약으로 소개되기도 한 아세트아미노펜은 성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영유아 열감기를 대비한 어린이 해열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이루어진 경우, 생후 4개월부터는 물론 어린이용 감기약 복용이 금지된 만 24개월 미만도 사용할 수 있어 어린 아이를 둔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은데 시중 해열제 가운데는 타이레놀의 해열진통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이 대표적이다.

임산부도 사용 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위장장애를 유발하지 않아 공복 상태인 한밤중이나 새벽녘에 나타나는 열감기에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열과 진통에만 작용하고 소염에는 작용하지 않아 해열제 사용으로 인한 영유아 면역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덜었으며, 올바른 해열제 복용을 위해 연령 및 체중별 적정 용량을 별도로 표기했다.

아이를 위한 일이라지만 아픈 것을 참는 것만큼 미련한 일은 없다. 더군다나 참는다고 해서 모든 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이제 임신기에도 사용 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 한 병으로 엄마도 아이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열감기 관리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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